발목 인공관절 수술 이후 관리방법 및 재활과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목 인공관절 수술 이후 관리방법 및 재활과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나서, 어느 정도 입원해야 하는지, 재활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인공관절 수술 이후, 퇴원기간

인공관절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 언제쯤 퇴원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수술 이후, 최소한 일주일은 더 입원하셔야 합니다. 수술부위가 잘 아물었는지, 문제 될 부분은 없는지 적어도 일주일은 의사가 가까이서 살펴보고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목 인공관절 수술 이후, 재활운동 과정

발목 인공관절 수술 이후, 재활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1주 차 : 발목보호대를 차고 발목을 서서히 움직이면서 천천히 걷는 것을 연습합니다.

✅ 수술 2주 차 : 발목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재활하고 발목의 가동범위를 점차 넓히는 재활운동을 시행합니다.

✅ 수술 3주 차 : 발목과 발목 주변의 근력을 기르는 재활운동을 시행합니다.

✅ 수술 4주 차 : 안정적으로 무게중심을 잡고 걸을 수 있는 균형감각을 키우는 재활운동을 시행합니다.

재활을 4주 차 과정까지 순조롭게 마쳤다면, 발목에 부드러운 연성보호대를 차게 하고, 환자가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후 3개월 동안 문제가 없다면, 이때부터는 정상적인 생활 및 운동도 가능합니다.

 

발목수술 이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

인공관절은 마치 자동차와 같아서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발목수술 이후, 통증이라든지,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다면 이는 사실 별로 큰 문제가 아닌데요. 발목수술 이후, 정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증상은 없는데, 발목 안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인공관절 주변 뼈가 녹아버리는 문제인데요. 이런 증상은 소리 없이 진행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하기 쉽습니다.

조기 발견 시에는 녹아버린 뼈 구멍에 뼈를 심어주면 간단한 문제이지만, 늦게 발견되면 뼈 구멍이 커지면서 인공관절을 받쳐주는 뼈가 완전히 무너지고 인공관절 수술이 무의미하게 돼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공관절 수술을 한 환자들은 통증도 없어지고, 잘 움직여진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수술을 시행한 병원에 와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인공관절 주변 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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