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의 원인

 

왼쪽 옆구리 뒤쪽의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가끔은 심각한 질환의 조기 진단으로 판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옆구리 통증의 원인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소변관이나 신장에서 생긴 작은 돌이 소변의 흐름을 막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보통 20대부터 40대의 남성들이 더 자주 발생하지만, 여성이나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매우 심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1) 원인

요로결석의 원인은 유전, 환경, 식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칼슘을 소화, 배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땀이 많은 분들은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줌의 농도가 진해지게 되는데, 이럴 때 신장이나 방광 등에서 결석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햇빛을 받게 되면 몸에서 비타민D가 활성화되면서 칼슘이 만들어지는데요. 햇빛을 너무 많이 받게 되면 칼슘 또한 과다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는 결석이 만들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증상

요로결석을 한 번쯤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다시는 느끼기 싫은 통증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통증이 심한데요. 결석이 막힌 부위에 따라서 통증 위치가 달라집니다. 허리 깊은 곳에서 시작해 옆구리, 옆구리 뒤쪽으로 통증이 퍼집니다. 여성은 방광 쪽으로 통증이 퍼지고, 남성은 고환 쪽으로 퍼집니다. 특징으로는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요로결석은 정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결석이 막힌 부위에 따라서 통증의 위치와 강도가 다양한데요. 허리 깊은 곳에서부터 옆구리, 옆구리 뒤족가지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방광 쪽으로 통증이 전해지고, 남성은 고환 쪽으로 통증이 전해집니다. 이러한 통증은 갑자기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2. 잘못된 자세습관 및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옆구리 뒤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과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 나쁜 자세 습관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옆구리 근육들이 잘못된 자세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손상되거나 뭉쳐져서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몸통을 회전시키는 운동을 자주하는 경우, 예를 들어 골프,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축구와 같은 운동도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 문을 세게 닫는 행위로도 옆구리 근육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옆구리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았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대상포진

1)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피부에 작고 좁은 수포가 발생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어린 시절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노화와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따라 나아가며 피부의 특정 부위에 작고 좁은 수포를 형성하고 이에 따른 통증이 발생합니다.

2) 증상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없이 기분 나쁜 느낌이나 감각이 이상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3~4일 정도 지나면 띠모양의 피부발진이 나타나는데요. 좁쌀만 한 물집형태가 띠모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 발진이 되었더라도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7~14일이 지나고 나면 물집에 고름이 차게 되는데요. 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그 뒤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데 사람에 따라 통증이 몇 달에서 몇 년까지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양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느껴지면서 피부 발진이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4. 신장염

신장염이란?

신장은 보통 콩팥이라고 불리며, 신체의 왼쪽과 오른쪽 옆구리 뒤쪽에 위치합니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체내 환경을 유지하고, 전해질 농도와 혈압을 조절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신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을 신장염이라고 합니다.  신장염은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에는 패혈증, 신장 농양, 만성 신우신염 등이 포함됩니다. 신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자주 소변을 볼 필요가 있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 피가 섞인 소변, 소변의 악취, 옆구리 뒤쪽의 통증, 고열, 오한(추위를 탐), 두통, 구토, 구역질 등이 있습니다. 신장염 초기에는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각하기 쉽지만, 잦은 소변 및 혈뇨와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신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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