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가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는?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흡연자가 복용하면 안 되는 영양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흡연자가 복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영양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루테인

눈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먹는 영양제가 루테인인데요. 흡연자가 루테인을 장기복용하거나 과다복용하게 되면 폐암 발병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루테인이 함유하고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흡연자의 몸속에서 시력을 해치고 황반변성을 유발하며, 폐암까지 발병시킨다고 하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식품의약처에서도 흡연자가 루테인을 복용할 경우 폐암발병률이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니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입니다. 

 

베타카로틴

배타카로틴은 당근이나 고구마와 같은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의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흡연자의 경우, 약으로 먹는 비타민 A 속의 베타카로틴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음식으로 섭취하는 베타카로틴은 흡연자가 먹어도 아무런 건강상 불이익이 없지만 흡연자가 비타민 A를 영양제로 복용할 경우에는 폐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900명의 남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8년 동안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도록 해본 결과, 폐암 발병률이 무려 18%나 올라갔다고 합니다. 흡연자가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비타민A의 함량이 적거나 없는 것을 택해야 합니다.

 

비타민 B6, B10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종합 암센터 연구팀에 의하면 비타민 B6, B10 성분이 남성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중에 나와있는 종합비타민제에는 대부분 이 성분이 일일 권장량이 초과하는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성흡연자들은 반드시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할 때, 이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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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복용시간 아침 점심 저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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