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을 먹어도 안 고쳐지는 마른기침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른기침이 약을 먹어도 잘 고쳐지지 않아서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약 먹어도 안 낫는 마른기침 원인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장기간 복용했는데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마른기침의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흉쇄유돌근 긴장
사람이 숨을 들이쉬게 되면 기관지를 통해서 공기가 양쪽 폐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흉쇄유돌근이 긴장된 상태에서는 기도가 눌리면서 정상적인 상태보다 훨씬 기침이 잘 나오는 상태가 됩니다.
흉쇄 유돌근이 긴장이 되는 이유는 평소에 목을 수그린 자세로 많이 다닌다거나 라운드 숄더 등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것이 큽니다. 따라서 마른기침이 잦은 분들은 평소에 라운드숄더를 치료하는 운동을 시행하거나 목과 어깨의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설골근 긴장
기침은 우리 기관지가 자극되어 유발되는데요. 이 기관지 바로 앞에 설골근이 있습니다. 이는 매우 얇으면서도 예민한 근육인데, 기침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이 설골근이 항상 긴장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마르고 잦은 기침을 치료하기 위해서 설골근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흉쇄유돌근 안쪽에서 턱 부분까지 위에서 내리는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됩니다.
3. 흉근 긴장
헬스 하시는 분들은 대흉근과 소흉근이란 말이 익숙하실 텐데요. 대흉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슴근육을 말하고, 소흉근은 어깨 쪽에서 앞쪽 늑골뼈 쪽에 붙는 가슴근육을 말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동작들 중에 특히 소흉근을 수축시키고 긴장시키는 동작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자꾸 숙이고 일을 하는 행동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가슴근육들이 전반적으로 수축되고 긴장이 되면, 늑골 움직임에도 제한을 가하게 됩니다. 늑골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면 기도에 가래가 자꾸 쌓이게 되고, 이렇게 대흉근과 소흉근이 수축된 상태에서는 이렇게 쌓인 가래들이 배출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런 영향으로 기침이 계속 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마른기침을 멈추게 하려면 평소에 자세를 활짝 피고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뱉는 호흡훈련을 스트레칭과 함께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소흉근은 이 정도로 스트레칭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따로 소흉근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셔서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소흉근 스트레칭은 마른기침에도 좋지만, 어깨와 목 근육결림 증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므로 꼭 배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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