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톡스 내성 이유 및 관련 QnA,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톡스를 맞고 있는데 내성 때문에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나 보톡스 내성관련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 보톡스 내성은 왜 생길까요?
보톡스가 우리 신체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은 이 보톡스 성분을 외부 물질이라고 인식해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체계를 가동합니다. 즉, 보톡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방어를 하려 하는데요. 한편, 보톡스의 구성성분은 순수 톡신과 복합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톡스의 효과를 나타내는 순수 톡신은 크기가 작아서 우리 몸에서 면역원으로 인식하지 않지만, 결합되어 있는 복합단백질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이를 면역원으로 인식하고 우리 몸에서는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보톡스 내성이 생기는 것이죠.
✅ 내성이 생기면 보톡스 효과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드물게 보톡스 완전내성이 생겨서 보톡스가 전혀 효과가 없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보톡스 내성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항체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보톡스가 다시 약발이 듣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보톡스 내성이 생겨서 보톡스 효과가 안 나와서 고민이시라면, 보톡스를 한동안 쉬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얼마나 쉬어야 내성이 사라질까요?
이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어떤 분들은 1년 만에 보톡스내성이 사라지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10년이 지나도 보톡스내성이 사라지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큼 쉬어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 맞은 지 얼마 안 됐는데 효과 없으면 어떡하죠?
보톡스를 맞았는데 내성이 너무 단기간에 발생해서 보톡스 효과가 한 달도 안내서 사라지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럴 때 그냥 보톡스를 한번 더 맞으면 안 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보톡스내성이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다시 보톡스를 맞게 되면 신체 내에 있는 보톡스 항체만 더욱 강력해질 뿐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근육보톡스라면 3~6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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