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분리수거할 때 모르면 과태료 무는 쓰레기 분류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것이 음식물 쓰레기이고,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믹스커피 봉지와 라면봉지
믹스커피 봉지와 라면봉지는 일반 쓰레기봉투에 그냥 넣어서 버리면 안 됩니다. 반드시 비닐류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라면봉지에 음식물이 묻었다면, 잘 씻어서 비닐류로 배출해야 과태료를 물지 않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배출하는 것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서 배출하면 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과껍질, 배껍질, 복숭아 껍질, 바나나 껍질, 귤껍질
일반쓰레기로 분류배출하는 것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배출하면 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닭뼈, 오리뼈와 같은 육류 뼈
- 달걀껍데기
- 조개껍데기와 같은 어패류 껍데기
- 꽃게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껍데기
음식물인지, 일반인지 헷갈리는 것들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하는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하는지 헷갈리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박껍질, 멜론껍질
수박껍질, 멜론껍질은 딱딱하므로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작게 잘라서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2) 김치, 고추장, 된장
가장 많이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인데요. 김치, 고추장, 된장은 염분이 높기 때문에 동물의 사료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3) 양념반찬
양념된 반찬들은 그 양념들을 다 씻어내고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맞습니다. 김치 같은 경우에도 김치양념을 다 씻어낸다면 일반쓰레기가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4) 대파, 마늘, 양파
대파나 마늘, 양파는 가축사료로 쓰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5) 곰팡이가 피고 상한 음식
얼핏 생각하면 곰팡이가 피고 상한 음식이니까 동물사료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동물 사료로 다시 재활용되는 과정은 높은 온도에서 30분 이상 가열하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화하는 과정을 가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상한 음식의 유해균과 병원균 등이 멸균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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