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머리 아플 때 먹는 두통약의 종류별 설명과 복용 TIP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두통약을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두통의 구분
1) 1차성 두통
- 원인이 없는 두통입니다.
-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 특정한 두통약을 처방하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두통약을 찾아 복용해야 합니다.
2) 2차성 두통
- 경추성 두통입니다.
- 목디스크나 근육 관련 증상으로 발생하며 직접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 목표에 맞게 치료를 할 경우 치료가능한 유일한 두통입니다.
3) 3차성 두통
- 심각한 두통증상이므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두통입니다.
-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두통입니다.
- 두통이 1달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MRI 뇌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두통의 종류
1) 편두통
- 1차성 두통에 속하며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 전조증상으로 소리나 냄새에 예민해지거나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머리의 왼쪽, 또는 오른쪽처럼 국소적인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 심장이 뛰는 듯이 두근두근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나타납니다.
- 두통이 짧게는 3분 길게는 3일 이상 지속됩니다.
-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6%가 편두통 환자라고 합니다.
- 편두통 초기는 쉽게 치료가능하지만 자꾸 반복돼서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2) 긴장성 두통
- 후두부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두통입니다.
- 스트레스나 불안, 정신적 긴장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입니다.
- 근막유발점에서 시작되는 두통입니다. 근막 유발점이란 쇄골에서 시작해서 목 뒤쪽으로 뻗어나가는 목빗근까지의 범위를 말합니다. 그 외에 등세모근, 목뒷근육까지 두통이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 진통제를 복용하면 쉽게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 긴장을 많이 하시는 성향을 가진 분들이 자주 호소하는 두통입니다.
두통약에 쓰이는 진통제 종류
두통약에 쓰이는 진통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게보린과 타이레놀 및 펜잘에 함유된 진통제성분입니다. 세 가지 진통제성분 중 가장 약한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가장 적고 위장장애도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성분입니다.
2) 나프록센
에스타아미노펜보다 강한 진통효과를 나타냅니다.
3) 이부프로펜
세가지 진통제 성분 중 가장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며 두통약인 이지엔에 함유된 성분입니다.=
두통약 복용 시 주의사항
진통효과가 좋은 나프록센이나 이부프로펜 성분의 두통약은 위장장애를 쉽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용하더라도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합니다.
두통약을 먹는 꿀팁
어지간해서는 오래 지속되는 두통이 아닌 1 차성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게보린, 타이레놀, 펜잘과 같은 두통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1차적으로는 타이레놀을 먼저 복용하고, 진통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면 2차로 게보린을 복용하는 것이 팁입니다. 게보린은 타이레놀보다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적고 대신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진통효과와 각성효과가 같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두통약 자주 먹어도 되나요?
일시적인 두통이라면 두통약복용이 대처방안이 될 수 있지만 너무 잦은 두통은 아무래도 두통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통증의학과를 찾으셔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머리아플 때 먹는 두통약의 종류별 설명과 복용 TIP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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