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식한 다음날 원상 복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식하고 체중이 늘어날까 봐 겁이 나시는 분들은 참조해 주세요.
1. 과식하고 나서 2주간이 중요하다
우리가 다이어트하면서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음식의 유혹에 굴복해서 하루정도는 정신을 놓고 과식하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요. 과식한 다음날에는 정말 체중계에 올라가기가 무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과식하고나서 2주간 식단관리를 제대로 해주면 하루정도 과식한 것이 우리의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과도하게 섭취한 그날의 칼로리는 간과 근육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데요. 이게 체지방으로 바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주 안에 이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쓰고 그동안 열심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무마할 수 있습니다.
2. 끼니 거르지 말기
전날 미친 듯이 과식하고 나면 죄책감이 느껴져서 다음날, 극단적으로 단식하거나 식사량을 확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오히려 폭식증상을 재발하게 하며, 악순환을 반복하게 하는 행위입니다. 폭식이 습관화되면 사람의 의지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뇌가 시켜서 강제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 폭식습관이 자리 잡게 되면 이것을 의지로 꺾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죠. 따라서 과식한 다음날에는 끼니를 걸러서는 안 됩니다. 대신 살이 잘 안 찌고 수분함량이 높은 식품들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샐러드, 죽, 수프 등으로 끼니를 대체해도 좋습니다.
3. 물을 많이 마시기
과식하거나 과음을 많이 했을 때 가장 바람직한 대처방법은 수분보충을 많이 하는 것인데요. 체내에 충분히 수분을 채워줘서 내가 과식을 해서 몸이 붓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따라서 과식한 당일부터 일주일간은 평소보다 더 수분이 많은 식품,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주기 바랍니다.
4.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먹기
우리가 보통 과식을 한다 하면 그 메뉴는 보나 마나 뻔합니다. 우리가 채소나 과일을 과식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진 않으니까요. 분명 과식해서 다음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 과식한 음식은 치킨, 피자, 족발, 떡볶이, 라면, 빵, 탕수육 등등 자극적이고 달고 맵고 짠 음식들일 것입니다. 이런 맵고 달고 짠 음식들은 우리 몸을 붓게 합니다. 따라서 다음날에는 반대로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식품들, 특히 식이섬유와 칼륨이 많이 함유된 채소위주로 식단을 짜야합니다. 몸이 부었을 때 채소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속에서 배출되지 못한 수분이나 노폐물을 깨끗이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며, 망가진 대사작용도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5. 지방을 적게 먹기
과식한 다음날부터는 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당분간 피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높은 칼로리로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당분간 지방이 많은 음식들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6. 식사량은 줄이되,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기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에 식단조절에 실패해서 과식을 했다면 그다음 날부터 어느 정도 식사량을 더 적게 조절해서 먹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때, 단백질도 줄여서는 안 됩니다. 고칼로리가 아닌 단백질함유 식품을 오히려 더 많이 먹어야 합니다. 두부, 콩, 생선, 달걀, 김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해줘야 합니다.
7. 발효식품 섭취하기
우리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몸속에 유해균이 많이 들어올 수 있으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몸속 유익균이 죽고 유해균이 많아져서 살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과식한 다음날에는 플레인 요구르트나 낫또, 김치, 된장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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