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의 놀라운 효능과 마실때 주의사항

 

콤부차는 미국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차입니다. 여자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는 미란다 커, 마돈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인기스타나 셀렙들 사이에서 콤부차가 유행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최근 인기를 얻어 다양한 제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콤부차는 몽골에서 유래된 차로, 시베리아 등지에서 즐겨 마시던 발효음료입니다. 발효음료이므로 유익균이 많이 들어있으며 홍차나 녹차에 들어있는 유익균을 첨가하며 만들게 되는 과정을 거쳐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영양분들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콤부차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산화 기능

콤부차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폴리페놀,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따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을 필요 없이 콤부차만으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활성산소의 배출 효과도 있어서 세포 노화를 방지하며 몸의 대사작용을 돕습니다. 심지어 피부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2. 간 기능 향상

콤부차하면 해독작용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글루쿠론산이라는 해독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간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간이 건강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외부에서 침입하는 독소물질 또한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간이 건강해지고 따라서 피로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소화기능 개선

위장의 점액성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위장 건강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위산분비 또한 조절하기 때문에 위에 염증이 있거나 위궤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음료입니다. 또한 콤부차 안에 있는 효소 성분 덕분에 식사 전후에 마시면 소화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콤부차에는 자체적인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있어서,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며, 그 외에 아세트 산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을 제거해주어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좋은 음료입니다.

4. 기관지 기능 개선

테오필린이라는 성분이 천식을 비롯한 각종 기관지 질환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최근엔 차갑게 해서 청량음료로 즐기는 경우가 많지만 따듯하게 우려내어 차로 즐긴다면 감기나 호흡기 문제에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콤부차에 함유된 각종 유기산이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세포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발효과정에서 생긴 철과 소량의 카페인, 그리고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B의 적절한 조합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에너지를  내는 데 기여합니다. 즉 신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몸이 더 많은 열량을 내도록 한다는 것인데요. 이 덕분에 별다른 영양제 없이 콤부차 하나만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수요가 높아지면서 종류가 다양해지고 맛도 천차만별인데요. 더욱 중독적인 맛을 내기 위해 어떤 브랜드는 추가적인 첨가물을 넣기도 합니다. 때문에 몇몇 콤부차는 칼로리가 높은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마셨다가 되려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제품 속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섭취해야 합니다. 콤부차는 발효과정에서 생긴 여러 성분들 덕분에 소화 과정을 이롭게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탄산 성분이 강한 콤부차를 섭취할 때 효소 및 효모 성분과 탄산 감이 서로 중첩되어 장에 가스를 밀집시킬 수 있습니다. 몸을 생각한다면 산 성분이 낮은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심혈관 질환 예방

심혈관질환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된 질환인데요. 콤부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을 낮춰주고 HDL은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에도 좋은 예방 효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6. 콤부차 섭취시 주의사항

콤부차는 약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 혹은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잘 조절해서 마시거나 체질에 따라서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적정량을 드셔 보시고 내 몸에 맞는지 판단하셔서 드셔야 탈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하루 적정량이 1~2잔이니 잘 조절해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