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다이어트, 꼭 알아야 할 부작용과 문제점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식사방식으로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사요법 중 하나입니다. 확실히 하루에 1끼만 먹는다면 체중감량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영양불균형, 신진대서 저하, 식욕조절능력의 상실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자칫하면 식습관 자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일 1식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 1식 부작용과 문제점

영양 불균형

1일 1식을 하면, 하루동안 한끼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해야 합니다. 단 한 끼의 식사로 모든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한다? 이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루종일 식단을 연구하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하기 위한 요리사를 두지 않는 한, 개인이 하루에 한 끼 식사에 모든 필수영양소를 충족하는 식사를 매일 섭취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1일 1식을 지속하게 되면 비타민을 비롯해서 미네랄, 섬유질, 단백질 등 영양소 결핍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는 신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고 탈모를 유발하며 전반적인 생활체력도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초대사량 감소

하루에 식사를 한번밖에 하지 않게 되면, 우리 신체는 본능적으로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한 움직임을 스스로 하기 시작합니다. 대사율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기초대사량을 감소시켜 일상적인 활동에서 소비하는 칼로리양을 비축하려고 하는데 이는 쉽게 말하면 음식이 많이 들어왔을 때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1일 1식을 평생 동안 유지할 수 없다면 요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살이 찌고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도 매우 빠를 것입니다.

당뇨 위험 증가

하루에 먹을 것을 한끼식사로 해결하려 하면, 과식을 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우리의 혈당수치를 급격하게 상승시킵니다. 문제는 혈당이 순간적으로 오르게 되면, 떨어지는 속도도 급격히 빠르기 때문에 저혈당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혈당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불안정한 리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결국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며, 여러 가지 당뇨로 인한 신체증상이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쉽게 피로해지는 만성 피로감과 두통,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장애위험 증가

공복시간을 오랫동안 유지했다가 한끼 식사로 과식하게 되면, 당연히 소화불량, 위장장애, 복부팽만감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위장건강이 안 좋거나 소화능력이 안 좋은 분들은 1일 1식이 급격히 내장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지장

하루에 한끼만 식사하는 것은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당연히 지장을 주게 됩니다. 한 끼를 제대로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성격이 항상 날카롭고 예민해져 있어서 쉽게 사람들에게 짜증내기 쉽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회식자리에 나가거나 같이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1일 1식을 하는 분들은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음식을 먹는 자리를 다 처내다 보면 사회적으로 고립된다는 느낌과 불안감 때문에 또 다른 정신적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손실

나이가 드면 들수록 남자와 여자 모두 근육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헬스클럽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근육운동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근육이 소실되는 것은 막으면서 살아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데요. 1일 1식으로 인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충분한 열을 섭취하지 못하면 운동 수행능력을 떨어뜨려 부상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근육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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