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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과 대인 관계

화가 안나는 사람의 특징

by 즈블리 2022. 9. 9.

화가 안나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할까요? 무슨 일을 당해도 화를 안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실제로 남들에 비해 화를 덜 내고 화가 안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화를 안내는 사람 특징

화를 내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한다

화를 안내는 사람은 화를 내면 낼수록 자신이 손해 본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화를 내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일에 집중도 안되고 표정관리도 안되며 주변의 시선도 안 좋아지니까화를 내지 않으려 합니다. 화를 안내는 사람은 화를 낼때 생리작용, 심박수가 올라가고 말이 헛 나오고 얼굴이 빨개지고 큰소리가 나는 자체를 매우 싫어합니다. 내가 화를 낼 때 남들한테 그렇게 비치는 모습을 싫어합니다. 무엇보다도 고함소리를 매우 싫어합니다. 화가 많은 사람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과 뒤섞여 살다 보면정말 무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키는 에티켓도 아무렇지도 않게 어기고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화가 많이 나는 겁니다. 나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이러이러한 배려를 하며 생활하는데 왜 저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피해를 끼칠까? 나한테 나쁜 감정이 있는 건가? 싶어서 화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둔감하다

에티켓이란게 각 사람들의 살아온 환경이나 교육 수준, 그리고 경험에 따라 이해 가능한 선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민폐는 나를 싫어하거나 골탕 먹이고 싶어서라기보다 전혀 지각하지 않는 사이 발생하는 행위입니다. 이걸 이해하셔야 합니다. 저들이 나를 특별히 미워해서, 손해를 끼치고 싶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행동한 것일 뿐입니다. 심지어 그것이 그들의 우월감을 뽐내는 행위, 나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위, 자기 방어를 위해 하는 행위 모두 그들이 살아오면서 특별한 악의 없이 자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행위라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내가 너무 민폐에 민감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민폐라는 것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별거 아니라고 넘길 수 있습니다. 내가 지키는 선의 기준이 남들에게 너그럽게 적용시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실은 도인의 경지이거나 타고남의 영역입니다. 사람은 내가 애써 노력한 것은 보상받고 싶어 합니다. 내가 이렇게 해준 만큼 그렇게 남들이 대해줬으면 하는 존재입니다.

좀 더 너그럽다

차라리 내가 지킬 그 선을 좀 더 너그럽게 허용하세요. 좀 더 망나니처럼 행동하세요. 이런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셔도 어차피 망나니처럼 행동하지 못하십니다. 내 행동이 선을 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느슨한 선을 허용하고 그 행동에 작은 죄책감을 가지신다면 남들의 행동에도 적용되는 무례함의 선이 무뎌지실 겁니다. 또한 참다못해 분출하는 화는 아무리 정당한 상황에서도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기 쉬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도 쉽죠. 그래서 감정컨트롤이 사회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99개의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고 1개의 개념 있는 행동을 하면 "걔가 그래도 알고보면 착한 애"가 되는 법이고 99개를 꾹 참다가 1개를 가지고 폭발하면 " 그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가 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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