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이 밝은 척을 하는 사람인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신이 정말 밝은 사람인지 아니면 밝은 척을 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혼자 있을 때 표정이 어두움
밝은 척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다 가고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마치 딴 사람처럼 변합니다. 표정은 어두워지고, 행동도 무기력해지고 분위기도 침체되죠. 그런 어두운 모습이 싫기도 하지만, 가장 편한 자신의 본연 모습이기 때문에 일종의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
밝은 척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나는 방법을 모르거나, 주위에 그럴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항상 내가 머릿속으로 계산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반응과 리액션을 해왔기 때문에 내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방법에 대해 무지합니다. 더 나아가서 나 자신을 솔직해도 표현해도 될까? 하는 두려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한다
소위 말하는 마가 뜨는 상황을 견디지 못합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 데 서로에게 미루고 머뭇머뭇거리는 상황이나 서로 사이가 어색해서 말없이 붕 뜨는 시간일 견딜 수가 없어 내가 먼저 무슨 말이라도 꺼내야 합니다. 물론 내 진심의 말이 아니라 좀 더 밝은 가면을 쓰고 분위기 환기를 위해 하나마나 한 소리만 하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불신이 있다
밝은 척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온전하게 믿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그것은 과거의 어떤 상처로부터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좋은 말을 해도, 칭찬을 한다고 해도 그 말은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보였던 밝은 내 모습은 진정한 내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가면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들에 대한 불신이 있습니다. 내가 본모습을 보이면 나를 싫어할 것이라는 근본적인 두려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아는 자신의 모습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사실은 이토록 어둡고 우울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드러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도 자신이 이해가 안 되기 때문에 타인이 보면 더더욱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본모습을 숨기고 더 밝은 척 연기를 하게 됩니다.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부러워하는 게 싫다
밝은 내 모습에 주변인들은 쉽게 하는 말로 ‘너는 밝아서 참 좋겠다. 걱정 없어서 좋겠다.’라고 말하면 웃어넘기지만 속으로는 자괴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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