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염환자가 주의해야 할 음식 TOP4

 

과민성 방광염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광을 수축시키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방광을 수축하고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과민성 방광염을 치료하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사람들이 카페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커피만 생각하기 쉬운데 커피를 비롯해서 녹차, 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비타민음료 이런 것들이 카페인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광염 환자는 항상 방심하지 말고 음료에 카페인이 들어가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가는 공간 중에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에는 특히나 방광염 환자들이 피해야 하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은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됩니다. 간혹 디카페인 커피는 괜찮지 않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디카페인 음료라고 할지라도 카페인을 줄인 것이지, 카페인이 안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도 과민성 방광염 환자들은 피해야 됩니다. 이어서 라떼 종류들이 있을 텐데요. 대표적으로 녹차라떼가 있지요. 아시겠지만 녹차도 카페인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됩니다. 그럼 도대체 무얼 먹느냐고 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방광염 환자가 그나마 카페에서 먹을만한 음료라고 한다면 고구마, 깨나 곡물 그리고 견과류가 들어간 라테 종류는 마셔도 괜찮습니다. 

 

탄산음료

 

탄산음료도 과민성 방광염 치료하기 위해 피해야할 것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먹을 때 피자나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많이 찾아 마시는데요. 방광염이 나을 때까지만이라도 피자나 치킨을 먹을 때 생수로 대체해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물을 먹는답시고 보리차 같은 물을 마시면 안 됩니다. 가정에서 보리차를 생수 대신 많이 마시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생수가 아닌 우리가 먹는 액체류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생수를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시큼한 맛이 나는 음료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우리가 마시고 있는 것들 중에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이나 음료수가 아주 많습니다. 카페의 경우, 우리가 자주 마시는 아이스 티는 보통 복숭아와 레몬맛이 있는데요. 복숭아는 산과 사과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안되고,  레몬 또한 신맛이기 때문에 방광염에 역시 안 좋습니다.

 

밀크티도 카페인이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해야 하며, 유자차나 자몽차 모두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을 기본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차들도 마시면 안 됩니다. 그럼 역시 먹을 것이 별로 없네요. 다만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허브티 종류는 마셔도 괜찮습니다. 레모네이드는 당연히 안되고, 스무디 같은 것들도 딸기 스무디는 딸기의 신맛을 성분 있기 때문에 드시면 안 됩니다.

 

요거트 종류 중에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딸기 요거트를 딸기 때문에 드시면 안 되고요. 블루베리 요거트를 비롯해서 시큼한 맛이 나는 것들은 전부 삼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쭉 나열해 보니까 진짜 카페에서 과민성 방광염 환자가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것은 고구마라떼, 카페인 없는 허브티, 망고 스무디 정도밖에 없는데요.

 

혹시 여러분들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으시면 카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 설명을 참고하시고 카페인 음료, 디카페인 음료, 시큼한 맛이 나는 음료를 제외한 다른 음료를 미리 알아보셔서 그 메뉴를 드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

 

과민성 방광염 환자는 과일 중에서도 피해야 하는 과일이 많습니다. 과일 중에 역시 시큼한 맛이 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들로는 오렌지 같은 감귤류, 포도,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은 피해야 됩니다. 그러면은 어떤 과일을 먹어야 될까요? 바나나, 망고같은 과일은 시큼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드셔도 괜찮습니다. 

 

과민성 방광염환자에게 식이조절이 중요한 이유

 

과민성 방광염 환자들은 방광 저장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음료나 과일들을 먹게 되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방광염 증상이 악화됩니다. 위경련의 경우도 증상이 심해지면 위의 통증이 심해지 듯이 방광 또한 수축이 심해지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어 응급실에 가서 진통제를 맞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이 수축하지 않도록 식이조절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과민성 방광염 치료하는데 성실하게 치료받고 식이조절이 잘된다면 3개월 정도에 완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짧은 기간이 아니지만 식이조절이 안 되면 치료시기가 훨씬 길어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의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방광염 치료하는 환자 중에서는 커피를 하루에 열 잔씩 드시고 우울증 약도 먹고 담배도 하루에 두 갑 피우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이걸 한꺼번에 다 하지 말라고 하는 당연히 불가능하겠지요. 그래서 의사분은 일단 반만 줄여 보자고 하면서 방광염 치료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점차 줄여나가시고 식이조절관리가 잘되기 시작하니까 6개월 만에 완치하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방광염을 빨리 완치하려면 치료를 안일하게 질질 끌면서 하지 마시고 지킬 것은 지키면서 치료를 해 나가야 병을 빠르게 완치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에 오래 고생해온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불안한 심리가 있는데요. 이 방광염이 정말 완치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이 방광염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 달이라도 방광염에 안 좋은 것들을 다 끊고 치료에 전념해 아신다면 내가 정말 좋아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감이 없어지게 되고 치료에 있어서 선순환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방광염이 있을 때, 피해야 하는 생활습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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