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보험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하는 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병인 보험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간병인 보험에 가입하려는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이니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간병인 보험의 두 가지 유형

 

간병인 보험에 가입하려는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간병인 보험의 두 가지 유형입니다. 보험사마다 간병인 보험의 명칭이 조금씩 다르기 하지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간병인 지원일당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직접 파견해 주는 형태의 간병인 보험입니다.

 

ⓐ 장점

내가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에서 파견해 주기 때문에 간병인의 인건비 상승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시다시피 시간이 갈수록 인건비는 오르게 되고, 따라서 간병인 고용비용도 인건비가 상승한 만큼 오르게 되는데요. 보험사 제휴업체에서 간병인을 파견하기 때문에 내가 고용할 시점에서 간병인 비용이 비싸더라도 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단점

이런 유형의 간병인 보험은 간병인 지원신청할 때, 48시간 이전에 해야 합니다. 따라서 만약 긴급한 상황이라면 간병인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갱신형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갱신할 시점에서 보험료가 비싸게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특성

간병인 지원일당 형태의 간병인 보험은 갱신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80일 동안 간병인을 직접 파견하는 보장조건에 비해서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2)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회사가 아니라 내가 직접 원하는 간병인을 고용해서 비용을 선지불하고, 가입한 1일당 보장금액을 보험사로부터 받는 간병인 보험입니다.

 

ⓐ 장점

간병인 지원일당 유형의 보험과 달리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보험료를 일단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만기 때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내가 원하는 간병인을 고용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간병인을 쓰다 보면 간병인과 환자와의 관계,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들, 불편한 일들을 많이 피할 수 있게 됩니다.

 

ⓑ 단점

간병인 사용금액을 1인당 7만원 미만으로 지급할 경우, 가입금액의 50%인 75,000원밖에 보상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인건비가 오르게 되면 간병인 고용비용도 비례해서 오를 수 있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내가 원하는 간병인을 고용한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내가 간병인을 고용할 시점이 될 때 그 간병인의 비용이 비싸지는 것은 보험회사가 완벽하게 커버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보험회사는 딱 정해진 보험가입금액만큼만 보상해 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간병인 보험상품

 

최근에는 이러한 간병인보험의 단점들을 보안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입니다. 이는 간병인 사용일당이 물가상승에 대비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 주는데요. 예를 들어 어떤 분이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을 15만 원 보장으로 가입했다면, 5년 뒤에는 10% 상승한 금액인 165,000원으로 보장금액이 올라가고, 또 5년 뒤에는 또 10% 상승한 금액인 180,000원으로 보장금액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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