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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초반 슬럼프뒤 더욱 강력해진 모습.. 어디까지 강해지나?

by 즈블리 2023. 4. 18.

이정후가 본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던 이정후는 슬럼프의 위험을 극복하고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이정후의 평균 타구 속도가 시속 140km를 돌파했다는 것인데요.

리그 하위권이었던 평균타구속도, 이제는 선두권


올 시즌 개막이전부터 타구속도의 향상을 목표로 삼았던 이정후는 점차 자신의 목표완성에 다가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정후는 2017년 데뷔 시절, 타구속도가 시속 128km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뀔수록 평균타구속도는 점점 높아졌는데요. 드디어 2023 시즌에는 시속 140km를 돌파한 것입니다. 노시환과 김재환에 이어 리그 세 번째로 빠른 평균타구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결해진 타격자세


이정후는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타격자세를 간결하게 바꾸고 손의 위치를 낮추는 등 과감한 시도를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정후의 바뀐 타격자세가 장타력에 손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올시즌 초반 이정후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이정후 특유의 감각이 살아난 데다가 더욱더 강력해진 타구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구 발사각도도 평균 19도까지 끌어올려서 홈런타자수준의 장타 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첫 7경기동안 이정후는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지만, 자신의 원래 클래스를 되찾고 있는데요. 최근 7경기에서는 9안타를 뽑아내고 있지만, 아직도 이정후는 방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타격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는 이정후는 2023년 시즌에도 여전히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클래스를 더욱 높여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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