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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임플란트 뼈이식 통증

by 즈블리 2023. 1. 22.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주로 하는 치과수술로 임플란트 수술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임플란트 수술이란 치아가 빠졌을 때, 그곳에 인공치아를 집어넣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잇몸이 건강하지 않다면 단순히 치아만 집어넣어서는 제대로 오랫동안 쓸 수 없어요. 이런 경우에 이뤄지는 시술이 바로 뼈이식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 뼈이식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뼈이식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인가?

 

임플란트를 심기위해서 반드시 뼈이식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가 제대로 자리 잡을 잇몸뼈가 건강하다면 뼈이식을 안 해도 되지만, 잇몸뼈가 오랜 잇몸질환이나 치아공백으로 인해 내려앉거나 녹아내려서 온전하지 않은 상태라면, 뼈이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통증은?

 

임플란트 수술 시 통증은 국소마취로 조절하기 때문에 수술 중엔 통증을 잘 느낄 수 없고 마취가 풀린 뒤에도 임플란트 식립한 부위에 약간의 압력, 통증을 느낄 수는 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일주일정도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방된 약을 잘 복용하시고 냉찜질을 잘해주시고 당분간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식사를 하신다면 수술 이후 통증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 뼈이식은 마치 텐트를 세우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텐트를 임플란트로 비유했을 때, 텐트를 땅에 튼튼히 설치하려면 못을 튼튼하게 박아야 하는데요. 그러려면 못이 쉽게 빠지지 않는 단단한 땅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땅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잇몸이죠. 우리 잇몸도 이렇게 땅을 튼튼하게 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치조골 이식술, 다시 말해서 뼈이식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뼈이식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


뼈이식이 필요한 상태인지 치아상태를 조사해봐야하는데요. 이는 CT, 엑스레이 촬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부족하면 무조건 뼈이식을 해야하나요?


기본적으로 뼈이식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경우에만 하게 됩니다. 뼈이식을 했다고 해서 나의 온전한 뼈로 자리 잡는 것은 시간이 걸리거나 어쩌면 잘 되지 않을 확률도 존재하니까요. 환자가 가진 치조골에 임플란트 식립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뼈이식을 시도하게 도비니다.

뼈이식이 많이 이루어지는 치아부위


앞니를 임플란트할 경우에는 대부분 뼈이식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니 뼈가 워낙 얇기 때문인데요. 또한 어금니도 뼈이식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금니 윗부분은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 때문에 치조골이 얇고 약해진 경우가 많으며, 임플란트가 단단히 고정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잇몸뼈가 얇아지는 이유


치아가 없는 상태로 오랜기간오랜 기간 방치하면 잇몸뼈는 서서히 얇아지고 녹아내립니다. 치아가 있어야 잇몸뼈가 이를 내려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없으니 스스로 약해지는 거죠. 그 외에도 평소 잇몸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잇몸이 약해지고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잇몸뼈가 약한 경우도 있고요.

뼈이식은 누구의 뼈를 이식할까?


뼈이식에 사용되는 뼈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자가골, 이종골, 합성골이 있는데요. 자가골은 환자 본인의 뼈를 채취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당연히 몸에 잘 적응하며 들어맞는 대신, 통증도 심하고 비용도 센 편입니다. 이종골은 소나 돼지 등 다른 동물의 뼈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고 튼튼하지만 몸에 적응이 잘 안 될 수 있는 단점이 있고, 합성골은 뼈가 아닌 특수재질로 만든 것을 뼈로 사용하는데 튼튼하고 좋지만, 사람에 따라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임플란트수술은 여러 치과에서 상담해보셔야 하는데요. 사용되는 뼈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시고 의사실력도 중요한 수술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상담하셔서 뼈이식 진단이 나온다면 그때 신중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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