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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내 반려견에게 올바른 애정표현하는 방법 6가지

by 즈블리 2022. 11. 17.

강아지

반려견일 키우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텐데, 우리는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지만, 반려견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는 애정표현이 강아지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거나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려견 입장에서 해주면 좋아하는 주인의 행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견의 귀를 문질러준다

강아지의 귀에는 많은 신경중추가 있는데요. 강아지 귀의 뒷바퀴와 귀 밑동을 부드럽게 회전하듯 문질러주세요. 그렇게 문질러주면 강아지들은 긴장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마치 강아지 배를 문질러줄 때처럼 강아지는 눈을 감고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2. 강아지의 발가락 사이를 마사지해주세요

강아지의 귀 말고도 발가락 사이에 신경충추가 많은데요. 마치 사람에게 손 마사지를 해주는 것처럼 강아지의 발바닥 패드를 문지른 다음 발가락 사이를 마사지 해주면 굉장히 기분 좋아하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3. 강아지가 와서 스킨십하도록 해주세요

내가 강아지를 껴안는 것이 아니고 강아지가 먼저 내게 다가와서 내 몸에 기대거나 껴안을 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먼저 강아지를 안아주는 것은 자칫하면 거칠게 다룰 경우, 일부 강아지들은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먼저 스킨십을 하도록 유도를 하는 방식이 좋은데요. 소파나 침대에서 휴식을 취할 때 반려견이 가깝게 다가오면 우리 몸을 대주어서 기댈 수 있도록만 해주세요. 또는 강아지가 혼자 누워서 쉬고 있을 때 근처에 가서 함께 있어주세요. 처음부터 반려견에게 너무 가깝게 다가가지 말고 살짝 거리를 두고 반려견이 누워있는 것을 지켜만 보세요. 그렇게 하면 반려견이 서서히 편안함을 느끼면서 나와의 거리를 좁혀갑니다. 그리고 나와 유대감이 완전히 형성되었다면, 자기 몸을 쓰담을 수 있게 배를 보여주거나 주인의 손에 얼굴을 얹고 몸을 기대올 것입니다.

4.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을 해주세요

강아지는 생각보다 더욱 영리해서 주인의 칭찬하는 단어뿐만 아니라 칭찬하는 목소리 톤도 알아듣습니다. 이런 칭찬을 강아지가 아주 좋아하는데요. 칭찬은 반려견에게 간식처럼 보상효과가 되어 행동교정 훈련을 할 때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시도 때도 없이 칭찬을 하면 잘못된 학습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상황을 보고 칭찬해주세요.

5. 반려견을 보며 눈썹을 치켜올리세요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은 주인의 감정과 그 감정에 따른 얼굴 표정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향해 눈썹을 한껏 추켜올리고 여유로운 미소로 반겨보세요. 그러면 반려견은 주인의 좋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함께 미소를 지어줄 것입니다. 강아지 또한 편안하고 행복할 때는 눈썹을 치켜올리고 입을 살짝 열어 혀를 내미는 동작을 취하게 됩니다. 반려견은 주인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눈썹 근육이 진화해왔으며 입양 소에서도 눈썹 신호를 잘 주는 개일수록 더 입양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6. 강아지와 애정 어린 스킨십 하면서 눈을 마주치세요

반려견과 친근한 스킨십을 하면서 눈을 마주치면, 반려견에서도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는 마치 엄마와 아기가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도 웃고 있는 강아지가 사랑스러운 것처럼 강아지도 주인의 미소를 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이때 반려견과 하는 아이컨택의 핵심은 적절한 시간 동안만 하는 것입니다. 너무 긴 시간 동안 반려견의 눈을 직접 쳐다보게 되면 강아지가 부담스러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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