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통사고 합의요령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교통사고 합의요령,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합의할 때 어떻게 해야 만족할 만한 합의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1. 장해진단

▶︎ 교통사고가 나서 부상을 입으면 병원에서 장해진단을 받고 전치 몇 주인지 진단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흔히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는 곳에서는 장해진단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 전문병원은 아무래도 교통사고 관련해서 보험회사 직원이 자주 드나들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곳 이사와 친해지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유리한 진단이 나오지 않습니다. 2~3주 진단은 잘 나와도 그 이상의 진단은 엄격하게 판단하고 낮추려는 경향이 있으니 진단은 보험회사 자문을 받는 병원에서는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진단서와 치료기록

▶︎ 상대 보험사 직원에게 절대 본인의 교통사고 진단서와 치료기록을 넘겨주면 안 됩니다. 또한 진료 열람기록 권한도 절대 사인해주지 마세요. 혹시라도 소송으로 넘어가면 이러한 진단서와 치료기록은 상대 보험사에 유리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열람 사인할 경우 이를 복사해서 자문병원을 통해 유리한 판정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같은 부상이라도 의사에 따라 다른 견해로 자신들에게 더 유리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월급의 유무에 상관없이 휴업 손해액은 같다

▶︎ 2주 진단이면 월급의 50%를 받는 것이 정상이며 연봉이 3천6백만 원 이하이면 월 300만 원을 받도록 법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비 및 위자료도 같이 지급받아야 합니다.

 

3. 실제손해액만 준다는 소리는 무시한다

▶︎ 실제 손해액을 준다고 하거나, 각종 세금이나 공과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을 보장해 주겠다는 말은 미친 소리이므로 무시해도 됩니다.

 

4. 빨리 퇴원하지 마라

▶︎ 예나 지금이나 보험사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장기입원입니다. 입원기간이 오래될수록 보험사에서는 빨리 퇴원시키려고 별의별 수를 다 쓰게 되는데요. 남은 진단일 수에 치료비와 진료비를 돈으로 주겠다고 퇴원을 권고하는 보험사의 말에 피해자들은 손쉽게 사인해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입원기간이 길수록 우리가 보상받을 치료비금액은 커지므로 빨리 퇴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필요한 촬영은 모두 받아라

▶︎ MRI와 CT촬영을 받겠다고 하면, 보험사에서는 목이나 허리 하나만 찍을 수 있다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리는 무시하고 다 받으세요. 보험사에서 이에 대한 보상지급을 거부하면 금감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을 넣어버리면 바로 해결됩니다. 이것도 귀찮다고 자비로 일단 검사받고 소송이나 특인합의 때 청구 가능합니다.

 

6. 변호사와 손해사정인 차이 바로 알기

▶︎ 손해사정사는 손해액과 보험금 계산업무만 하며, 소송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빨리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소송으로 갈 경우, 수수료를 못 받으므로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끌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는 수수료가 합의금의 10%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최대한의 보상금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소까지 가면 소송기간이 몇 년이 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돈도 더 받아내고 이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7. 우리 보험사도 믿지 말기

▶︎ 보험사 직원끼리는 다들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가해자나 피해자 모르게 과실을 지들끼리 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저쪽 과실이 큰데 과실을 이상하게 잡아준다 싶으면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엄포를 놓아야 합니다. 이 부분은 본인이 알아보고 과실비율이 이상하다 싶으면 본인 보험사라도 항의를 해야 합니다. 말이 안 통하면 금감원 민원 넣으면 하루이틀 만에 태도가 싹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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