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도난당했을 때 신고방법과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휴대폰을 도난당했을 때 신고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휴대폰을 도난당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휴대폰 도난과 분실의 차이점

먼저 휴대폰 도난과 휴대폰 분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휴대폰을 단순히 분실해서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 이는 유실물 처리법으로 처리가 됩니다. 따라서 경찰에서 직접 수사하는 사안이 아니고, 휴대폰 찾기 콜센터 기관으로 사건이 이송되는 겁니다. 반면에 휴대폰을 누군가에게 도난당했을 경우에 우리가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 이는 점유 이탈물 횡령죄가 성립이 돼서 경찰에서 수사하게 됩니다.

 

휴대폰 도난당했을 때 처음 해야 할 일

휴대폰을 누군가에게 도난당했거나 분실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장소와 시간대를 정확하게 기록해놔야 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장소가 가게라면 업주에게 CCTV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그리고 CCTV를 확인한 결과, 휴대폰을 도난당한 것이 확실하다면, 경찰에 핸드폰 도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장소에 따라서 CCTV 확인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일단 휴대폰을 잃어버린 장소와 시간대를 정확히 체크한 후에 바로 경찰서로 가서 핸드폰 도난 신고를 하면 됩니다. 이후 경찰관과 동행하면 그 장소의 CCTV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는데 수사를 안 한다면?

나는 분명 휴대폰을 도난당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수사를 전혀 진행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건이 휴대폰 도난사건으로 처리되지 않고 휴대폰 분실사건으로 처리된 것입니다. 즉, 경찰에서 수사하지 않고 바로 유실물처리법에 의해 관련 분실기관으로 이송이 된 것이죠. 따라서 이런 상황을 당하지 않으려면 휴대폰 도난당해서 신고할 때 단순히 "휴대폰을 잃어버렸으니 찾아주세요."라고 경찰에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어떤 장소에 있었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가 휴대폰을 가지고 갔다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단순 분실사건이 아니라 도난사건이며, 범인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줘야 점유 이탈물 횡령사건으로 처리가 됩니다.

핸드폰 도난 사건 수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경찰에서는 점유 이탈물 횡령사건으로 접수하고 나면, 이제 휴대폰을 도난당한 자리에 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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