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르신을 간병할 때 챙겨야 하는 필수아이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가족 간에 편찮은 분을 간병해야 하거나 간병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꼭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물티슈
간병할 때, 물티슈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만약 가까운 지인이 병원에 입원한다면 병문안갈 때 물티슈를 선물하면 굉장히 좋아할 것입니다. 병원생활하다 보면 잘 아시겠지만 물티슈는 있으면 모든 더러운 것에 다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물을 마셔도 쉽게 흘리기 마련이고, 손이나 옷에 지저분한 것을 잘 묻힐 수 있는데요. 이런 것들도 물티슈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병 시에는 무조건 챙겨야 하는 아이템이니 물티슈는 꼭 챙겨주세요.
2. 여분의 옷과 속옷들
간병인은 환자를 세심하게 케어하고 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되는데요. 환자의 옷이 더러워지거나 불편해할 때 제때제때 속옷과 옷을 갈아입혀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여분의 옷과 속옷을 미리 챙겨두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병원에서 제때 챙겨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병하는 사람이 잘 도와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3. 세안도구
병원에서는 따로 세안도구를 챙겨주지 않기 때문에 세안도구를 안챙겨가면 매점에서 비싸게 사야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안도구로 수건과 린스, 샴푸 등을 미리 챙겨 와야 합니다. 만약 씻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환자라면 물을 묻히지 않고 샴푸 할 수 있는지 드라이샴푸 제품을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물로 헹구는 것보다는 덜 개운하지만 의외로 시원하다고 합니다.
4. 양치용품
양치용품도 매점에 가서 사려면 비쌉니다. 따라서 미리 집에서부터 칫솔, 치약, 가그린등을 챙겨와야 합니다. 특히 입원생활을 하다 보면 환자분이 말을 안 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민트향 사탕을 먹이거나 가글제품을 가져가서 중간중간에 가글을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개인 텀블러 및 빨대뚜껑있는 컵
병원생활할 때는 정수기물을 일일히 떠다 마셔야 하기 때문에 자주 왔다 갔다 하지 않도록 큰 컵이 필요합니다. 특히 뚜껑 있는 큰 텀블러가 필요합니다. 빨대 뚜껑 있는 텀블러에 구부러지는 빨대를 꽂아 쓰게 되면 환자도 물을 잘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6. 비닐봉지 및 비닐장갑
환자분들이 수술하고나서 소변줄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간병하는 사람이 소변통을 갈 때, 비닐장갑이 필요한데 병원에서 이 장갑을 사려면 비쌉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비닐봉지랑 비닐장갑을 미리 사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7. 배게와 무릎담요
병원에서 환자분의 베개와 이불은 제공해 주기 때문에 따로 환자를 위한 이불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병인도 옆에서 먹고 자기 때문에 간병인이 쓸 베개와 이불이 필요한데요. 병원내부가 생각보다 따듯하기 때문에 이불보다는 가벼운 무릎담요와 베개만 있으면 됩니다. 미리 챙겨가주세요.
이상으로 어르신을 간병할 때 챙겨야하는 필수아이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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