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꿰맨 후 "이제 끝났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 이후의 관리'입니다. 실밥을 풀기 전까지의 며칠, 작은 실수 하나가 흉터를 키우거나 재봉합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상처 봉합 후 실밥 풀기 전까지 꼭 지켜야 할 관리수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실밥은 언제쯤 제거하나요?
- 보통 5~10일 사이에 제거합니다.
- 얼굴, 입술 등 피하지방이 적고 상처 회복이 빠른 부위는 3~5일 내
- 관절 부위, 두껍고 움직임 많은 부위는 10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절되므로, 무조건 스스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
2. 상처 부위에 물 닿아도 되나요?
- 대부분 수술 후 2~3일은 절대 물 금지입니다.
- 그 이후에도 실밥 제거 전까지는 샤워는 가능하더라도 ‘상처 부위는 방수처리’가 필수
- 방수밴드, 방수 필름, 샤워커버 등을 꼭 활용하세요.
- 수영, 탕욕, 땀 많이 나는 운동 등은 절대 금지입니다.
3. 상처 주변이 가렵거나 따끔할 때
- 가려움은 회복 신호일 수 있지만, 절대 손으로 긁거나 문지르면 안 됩니다.
- 실밥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는 가볍게 휴식을 취하거나 차가운 찜질팩을 대보세요.
- 붓기나 열감, 진물이 나타나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으로.
4. 실밥 전까지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
- 과도한 움직임 – 관절 부위나 상처 부위가 터질 수 있음
- 무리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구부리기
- 상처 부위에 압박 가하는 옷 착용
-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는 연고나 화장품 무단 사용
👉 특히 얼굴이나 목 부위는 자외선도 조심해야 하며, 햇볕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으로 흉터가 더 도드라질 수 있어요.
5. 실밥 제거 후 흉터 관리도 계획하세요
- 실밥을 뺀 후에도 1~2개월은 흉터 관리 집중 기간입니다.
- 실리콘 겔, 흉터 연고, 흉터 패치 등을 통해 흉터를 줄일 수 있어요.
- 자외선 차단은 필수! 특히 야외활동 많은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 모자 조합 추천
마무리
상처를 꿰맸다면, 진짜 중요한 관리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특히 실밥을 풀기 전까지의 일주일은 재봉합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일 수 있어요.
- 실밥 제거 시기는 평균 5~10일
- 그 전까지 물·압력·햇빛 모두 주의
- 방수밴드, 차가운 찜질팩, 흉터 연고 등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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