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범죄를 저지르는 심리

몰래카메라는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심리적 고통까지 안겨주는 중범죄입니다. 몰카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심리 때문에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몰카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고 이러한 범죄에 이르게 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왜곡된 성적 욕망과 스릴감

몰래카메라 범죄의 가장 큰 이유는 관음장애입니다. 이는 성도착 장애의 한 유형으로 타인의 은밀한 순간 또는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타인의 사생활 또는 은밀한 신체부위를 엿보는 행위 자체가 주는 심리적 스릴감을 즐깁니다. 금지된 행동을 은밀하게 한다는 것에서 오는 왜곡된 성적 쾌감을 원하는 것입니다.

 

권력감과 통제욕구

몰카를 피해자의 집에 설치하고 몰래 엿보는 범죄는 범죄자로 하여금 권력감을 느끼게 합니다. 타인이 집에서 뭘하고 뭘먹는지를 마음껏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신이 더욱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권력감과 통제욕구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타인의 행동을 몰래 엿보고 관찰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더욱 위험한 범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리만족

몰카범들 중에 많은 범죄자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고립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만나고 싶은 사람과의 정상적인 사회적 관계를 맺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타인의 사생활을 엿보는 것으로 대리만족하려 합니다. 자신에 대한 낮은 자존감과 불안정한 자아 이미지가 이러한 범죄행위를 부추기게 하고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면서 얻게되는 왜곡된 권력욕구로 자신의 열등감을 잊으려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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