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오이무침 특급 레시피 :: 아삭아삭하고 감칠맛이 일품!

김치 질릴 때마다 생각나는 반찬, 아삭아삭하고 감칠맛 도는 오이무침이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35년 경력의 김대석 셰프님이 개발한 된장 오이무침 레시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재료 준비

  • 오이: 2개 (약 430g)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취향껏 추가 가능)

계량 기준: 컵 계량은 200mL, 숟가락은 일반 밥숟가락보다 약간 큰 나무숟가락 기준입니다.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2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진간장 2스푼
  • 원당 또는 설탕 깎아서 1스푼
  • 된장 1스푼
  • 매실청 1스푼
  • 통깨 1스푼

※ 참기름 없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만드는 순서

1. 오이 손질

  • 오이 끝부분을 자르고 반으로 가릅니다.
  • 씨는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 손가락 마디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납니다.
  • 소금에 절이지 않고 생으로 바로 사용합니다.

2. 부재료 손질

  •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썹니다.
  • 청양고추는 길게 4등분
  • 여름철엔 부추를 조금 추가해도 잘 어울립니다.

3. 양념장 만들기

  • 큰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 된장 1스푼이 포인트! 감칠맛과 구수함을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4. 버무리기

  • 오이, 양파, 고추를 볼에 넣고 양념장과 살살 버무립니다.
  • 너무 세게 무치면 오이가 물러지니 손끝으로 톡톡 묻히듯 섞는 게 좋습니다.

활용 팁

  • 갓 지은 밥에 올려 먹으면 밥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삼겹살, 수육과 함께 먹어도 찰떡궁합입니다.
  •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좋아요.

결론

  • 오이는 절이지 않고 생으로 무쳐야 아삭합니다.
  • 된장 1스푼만 있으면 감칠맛과 깊은 맛이 올라갑니다.
  • 참기름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