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양념에 착 달라붙는 마늘쫑볶음, 막상 만들면 흐물거리거나 양념이 겉도는 경우 많지 않으셨나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의 마늘쫑볶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재료 준비
- 마늘쫑 320g
- 쪽파 2큰술 (송송 썬 것)
양념장 재료
- 고추장 2T
- 고춧가루 1T
- 간장 1T
- 매실청 1T
- 물엿 1.5T
- 설탕 0.5T
- 참기름 1.5T
- 깨 1T
- 소금 0.5T
※ 간은 입맛에 따라 약간 조절 가능합니다.
마늘쫑볶음 만드는 법
1. 마늘쫑 손질
- 끝부분을 정리한 뒤 손가락 두 마디 길이로 잘라주세요.
-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자르는 게 포인트입니다.
2. 아삭하게 데치기
- 끓는 물에 천일염 0.5스푼을 넣고 마늘쫑을 20초간 데칩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흐물해져요.
- 찬물에 3번 이상 헹궈서 색감과 아삭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 물기는 소쿠리에 받쳐 충분히 빼주세요.
3. 양념장 만들기
-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 고추장 향이 올라오면서 침 고이기 시작합니다.
4. 짧고 굵게 볶아대기
- 웍이나 팬에 양념장을 먼저 넣고 중불에서 끓이듯 볶아주세요.
- 끓기 시작하면 중 약불로 줄이고 마늘쫑을 넣습니다.
- 1~2분 정도 짧게 볶아야 양념은 배고 식감은 살아요.
5. 마무리
- 불 끄고 깨 1스푼을 으깨서 넣어 풍미 살리기
- 참기름 1스푼, 쪽파 2스푼 넣고 가볍게 섞기
이렇게 드셔보세요
-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드셔보세요. 밥이 금방 사라집니다.
- 김에 싸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 고기 구울 때 곁들이면 매콤 짭조름한 풍미가 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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