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할 때 준비사항, 꿀팁

 

포장이사를 하려면 여러 가지 준비사항도 필요하고 사전에 알아야 될 것들이 좀 있습니다. 이사를 제시간에 깔끔하게 마치기 위해서는 이 포스팅을 참조하시고 포장이사에 대한 꿀팁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포장이사란?
이사업체 선정
이사하기 전에 할일
포장이사 날짜
버릴 물건이나 가구들 처리
깨지기 쉬운 물건 처리

포장이사란?

포장이사는 이사업체에서 짐을 포장해서 이사할 집에 짐을 풀어주고 집안에 배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전부 맡아서 해주는 이사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따로 짐을 싸서 물건을 직접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이사업체가 전부 해주는 것이지요. 식기정리, 신발정리까지 전부 업체에서 해줍니다.

따라서 직장이 바빠서 이사에 관여할 수 없는 분들이라면 포장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탁월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내가 포장할 짐들이 있고, 남들에게 굳이 보이기 싫은 짐들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포장이사 말고, 반포장 이사를 선택하세요. 반포장 이사는 큰 가구나 짐들은 이사업체에게 맡기고, 개인적인 짐들이나 소소한 짐들은 직접 포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 주의할 것은 포장이사라 하시더라도 귀중품들은 분실 우려가 있으니 꼭 본인이 챙기셔야 합니다.

이사업체 선정

포장이사 선정할 때는 최대한 많이 견적을 내보세요. 동일한 조건에서 견적을 많이 내보셔야 합니다. 처음에 가견적을 내실 때 트럭은 몇 톤짜리인지, 몇 대가 올 수 있는지, 사다리가 올 수 있는지, 직원은 몇 명인지 등을 다 물어보셔서 비교하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사업체 직원들한테 수고비 명목으로 따로 돈을 챙겨주는 문화가 있었는데요. 때문에 요즘에도 간혹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또한 파손 시 보상조항이 있는지도 알아보시고 업체를 선정하세요. 요새 이사업체 평가 등급 사이트가 많으니 거기서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사하실 때 짐이 조금이거나 작은 집으로 이사할 때 무턱대고 전문업체에 맡기면 돈이 많이 듭니다. 때문에 작은 규모의 이사라면 소형업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장이사하기 전에 할 일

항상 이사하고 나면 잊어버리는 물건이 있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구 배치가 헷갈린다던지, 예전 집에 있었던 것이 없어졌다던지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1. 이사하기 전에 이사하기 전 집의 내부를 사진을 찍으셔서 물품을 하나하나 확인하세요.

이 물건은 어디 어디 배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나중에 이사하셨을 때 하나하나 체크하기 좋습니다. 그 후에는 입주할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세요. 이사 당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청소를 해도 날림으로 하기 때문에 먼지가 엄청납니다. 이사하고 나서도 기분이 찝찝하고 따로 대청소하려면 귀찮고 피곤한 일입니다. 따라서 미리 입주할 집을 깔끔하게 청소를 해놓으셔야 합니다.

 

 

2. 먼저 버릴 짐과 이사할 짐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버릴 짐을 따로 구분해놓지 않으면 이사업체가 와서 이사할 때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버릴 짐인데 이사할 때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버릴 짐과 이사할 짐을 구분해놓으셔야 합니다. 이때, 이사업체가 오기 전에 미리 버릴 짐을 빼놓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버릴 짐을 빼놓는다고 이사업체가 오기도 전부터 큰 버릴 가구를 애써 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도 전부 이사업체에서 해줍니다. 이 때, 따로 추가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혹시 모르니 이야기해보세요. 이 물건은 버릴 것이니까 빼달라고 하면 이사 당일날 버릴 물건이나 가구들을 빼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포장이사 날짜

날짜도 중요합니다.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이 이사가 많이 가는 날들이 있습니다. 손 없는 날이랑 주말, 그리고 월말에 이사들을 많이 하십니다. 따라서 바쁠 때 이사날짜를 잡으면 20% 정도 추가 비용을 더 내셔야 합니다. 그걸 염두에 두셔서 이사 날짜도 결정하시면 됩니다.

버릴 물건이나 가구들 처리

이사업체에다가 이 물건들은 버릴 거라고 얘기하시고 집 밖에 내어달라고 하세요. 그럼 버릴 물건을 밖으로 내어주시는데, 그때 꼭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버릴 물건에 부착하셔야 합니다. 이사할 때는 역시 쓰레기도 많이 나오는데, 대형 종량제 봉투가 필요합니다. 대형 종량제 봉투를 준비해서 이사업체 직원에게 주면면 거기서 알아서 버려주십니다. 물론 쓰레기가 너무 많다면 미리 치우거나 미리 청소업체를 불러서 정리를 해야 합니다.

 

깨지기 쉬운 물건 처리

깨질 위험이 있는 물건이나 짐이 있을 겁니다. 그거 따로 포장하시거나 직접 옮기려고 하지 마세요. 이사업체를 고르실 때 파손 물품 배상 조건을 확인했다면 업체에서 알아서 포장하고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이사하다 깨지기라도 하면 자신들이 보상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옮겨주십니다.

※ 이건 꿀팁인데 이사하고 나서 이전에 살던 곳에서 쓰던 종량제 봉투를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사한 지역에 있는 지역주민센터에 가면 전입 확인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이걸 종량제 봉투에 부착하면 이사 간 곳에서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사를 끝내고 해야 할 일

이사를 끝내고 해야할 일

 

✅ 이사하는 날, 빼먹어서는 안 되는 4가지

이사하는 날, 빼먹어서는 안되는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