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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발성

아뽀좌(Appoggia)는 뭘까? 어떻게 하는걸까?

by 즈블리 2022. 9. 8.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뽀좌 하는 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뽀좌(Appoggia)

appoggiar는 들숨근과 날숨근이 균형 있게 작동하여 호흡을 일정하게 내보내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숨을 들이마셔서 폐로 공기가 유입되면 폐가 팽창하게 되면서 원래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인 탄성 회복 작용에 의하여 호기 압력이 형성되고 공기가 나오게 되며, 공기가 어느 정도 빠져나가 탄성 회복이 줄어들게 되면  여기에 하복부의 압력을 이용해 호흡 압력을 만들어 공기를 밖으로 방출하게 된다. 이때 방출되는 공기의 길을 성대가 닫으면 성문 저항이 만들어지고, 성문 저항에 의하여 공기의 양을 일정하게 방출되는 상태를 아뽀좌라고 하는 것이다. 아뽀좌란 호흡의 조절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대의 접촉과 상호작용을 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즉, 호흡 조절 훈련을 위해서는 호흡만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성대 조절 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아뽀좌가 되어야 발성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 후두 내려 안정시키기. 힘 빼고 성대 붙이기, 이게 되어야 성대의 하현, 중현, 상현을 감지할 수 있다.따라서 부드러운 극고음 내기도, 나아가 공명된 소리 만들기도 비로소 가능해진다.

횡격막, 등, 허벅지와 궁둥이 역할

  1. 골반과 등도 확장 수축하며 호흡에 가담한다.
  2. 궁둥이, 허벅지와 꼬리뼈는 호흡을 쥐어짤 때 작동한다. 
  3. 횡격막 다루는 요령이 아뽀좌의 핵심이다.

아뽀좌의 훈련법

명치 바로 아래 높이를 중심으로 등과 옆 갈비, 앞 갈비를 넓힌다. 아래에서 벌려보고 위에서 벌려본다.그러다 보면 힘주지 않아도 넓어진 상태가 유지되고, 그곳이 빈 공간으로 느껴진다. 이제 넓힌 상태에서 숨이 끝까지 들어가게 한다. 등과 중심 통로로 숨이 아래까지 내려간다.  이 들어가는 공간이 커야 하고, 장애 없이 탄력이 있어야 한다. 숨을 내보낼 때, 갈비 공간을 위에서 좌우로 누르듯 힘주어 더 넓힌다. 이 힘을 배꼽이 등에 붙도록 까지 유지해야 한다. 입을 가볍게 다물고 숨을 입으로 내보 내보자. 벌려진 갈비 부분 높이 전체가 호흡의 압력을 느낄 것이다. 이 압력으로 공기를 내 보내는 것을 아뽀좌라 한다. 큰 소리라 내보내는 압력이 커지면 이에 맞춰 갈비를 넓히려 좌우로 누르는 힘도 더 필요하다. 내보내는 압력이 작아지면 내려 벌리는 힘도 맞춰 줄어든다.

아뽀좌 상태로 숨을 내 쉬고 마시는 요령

노래할 때 숨을 들여올 때 빨라야 합니다. 수영 때와 같다. 그런데 몸안에 숨 잔량이 남아 있으면 숨은 빠르게 들어오지 못한다. 그래서 들숨이 필요한 시점에 몸속의 잔량을 파 하며 한 번에 뱉어내야 한다. 이때 배꼽이 등에 닿는 기분으로.그러고 나면 들숨은 내가 마시지 않아도 저절로 쑥 하고 들어온다. 그래서 등이나 골반 배를 오므릴 때 이미 확장된 상태가 원형이듯 오므리는 힘에 저항하는 힘도 있어야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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