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검사비용 저렴하게 찍는 방법

예전에는 정말 MRI 촬영비용이 비쌌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의 인식에 MRI는 비싸다는 인식이 박혀버려서 아무리 의사들이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MRI 촬영해 보자고 해도 촬영하기가 망설여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 그래도 됩니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MRI 비용도 저렴해지고, 더 저렴하게 촬영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반 병원에서 MRI 찍으세요

 

비급여 MRI 검사는 건강보험에 적용이 안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따라서 병원마다 가격이 차이가 심한데요. 대한민국은 병원을 병상수, 학과종류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등급이 높은 병원일수록 비급여 MRI검사비가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만약 내가 큰 질병은 아니지만 MRI은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말고, 일반 의원이나 작은 일반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하시는 것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길입니다. 병원별로 비급여 진료비를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진료받고 싶은 병원이름을 검색하시고, 해당 병원의 MRI비용을 조회해 보실 수 있어요.

실손보험으로 더욱 저렴하게 MRI 찍으세요

 

요즘 어지간하면 실손보험에는 다들 가입이 되있으실텐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건강보험과 중복으로 MRI 검사비용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전에 만약 MRI 비용이 60만 원이었다고 한다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20만 원이 되고, 거기에다가 실손보험이 있는 분들은 개인 부담금 1,2 만원을 제외하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이 있는데요. 보험사마다 보험별로 1일 한도가 다 달라요. 그런데 입원 시에는 1일 한도에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입원을 하셔서 MRI 검사를 받으시면 1일 한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더 많은 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가능하면 입원하셔서 MRI 검사받아보시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된 MRI검사는 매우 저렴해졌어요

그 이전에는 비용이 평균 60~100만원이었던 MRI 감사비가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로는 평균적으로 15만 원 선에서 찍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2018년 10월에는 뇌 MRI, MRA 건강보험이 적용돼서 6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무려 75%나 저렴해졌습니다. 2019년 11월부터는 복부, 흉부 MRI가 적용되어서 60%가 저렴해졌고요. 2021년에는 척추, 관절 MRI도 건강보험에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MRI 검사비는 병원별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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