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88조원 돌파, 성장률 둔화 추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흐름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이 88조 원을 돌파했으나 성장률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액

1분기 인프라 서비스 지출액은 66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장률 둔화원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의 성장률이 이번에 처음으로 20% 아래로 하락했는데요. 이 이유는 현재 경기불황과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업들이 경제불황과 불확실성 증가로 정보기술 예산을 전체적으로 삭감하는 추세에 있는데요. 기업은 불황기가 예상되면 비용최적화와 경영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정보기술 예산을 삭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인 하이퍼스케일러의 경우,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4% 포인트나 하락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 순위

여전히 아마존웹서비스인 AWS가 전체 인프라 투자액의 32%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23%, 구글 클라우드는 9%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3대 거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전체 매출의 무려 64%를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이런 대기업들 마저도 인력감축 및 내부 비용절감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 클라우드 관련 매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약세가 상당히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의 약세가 눈에 띄는데, 이는 중국 본토에서의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상당히 줄면서 하이퍼스케일러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망

하이퍼 스케일러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핀옵스와 AI요소 도입을 추진하면서 향후 계속해서 이어질지 모르는 성장둔화흐름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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