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아프시면 상병수당 신청하세요. 하루에 43,960원 지원가능

1. 소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당연히 몸에 열이 나거나 아픈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위해 정부가 아프면 마음 놓고 쉴 수 있게 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바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으로, 상병수당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하루에 무려 43,96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십니다.

2. 지원대상자

1)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자 및 시범사업 지역 소재 사업장 근로자
2) 만 15세 이상 ~ 만 65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자 및 일부 외국인
3)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특수고용직 근로자, 플랫폼 노동자 등 고용 산재보험 가입자

4) 일용근로자는 직전 1개월 중 10일 이상 가입한 경우 
5) 자영업자
● 직전 3개월간 사업자 등록 유지 및 직전 3개월 월 매출 191만 원 이상
● 1단계 시범사업 기간 동안 직전 3개월 중 1개월 이상 매출 191만원 이상

3. 지원 제외자

공무원, 국공립학교 교직원, 타제도 중복수급자, 자동차 보험 적용자 
- 고용보험 실업급여, 출산전후휴가급여, 육아휴직급여, 산재보험 휴업급여, 상병보상연금,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자

4. 얼마나 아파야 상병수당을 받을까?

업무관련 병가라면, 산재보험이 따로 적용되므로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근무를 못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단, 미용목적의 성형같이 질병 치료가 아닌 진료,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출산 관련 진료는 제외합니다.

5. 지원조건

지원방법은 대상지역에 따라 3가지 모형이 있는데요.
1) 모형 1: 부천시, 포항시의 경우 
● 입원여부  제한 없음
● 근로활동불가기간동안 급여지급
● 대기기간은 7일

※ 여기서 대기기간 7일이란, 최소 8일 동안 일을 못할 정도로 아플 경우에 7일을 공제하고 그 이후부터 상병수당이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 최대보장기간은 90일

2) 모형 2: 종로구, 천안시의 경우 
● 입원여부 제한 없음
● 근로활동불가기간동안 급여지급
● 대기기간은 14일
● 최대보장기간은 120일

3) 모형3 : 순천시, 창원시의 경우 
● 입원을 해야함
● 의료이용일수동안 급여지급
● 대기기간은 3일
● 최대보장기간은 90일

6. 신청방법

상병수당 지급신청서와 함께 모형 1과 모형 2의 경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하고, 참여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형 3은 의무기록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모형 1이나 모형 2에 해당하시는 분은 그 외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모형 1과 모형 2 진단서 발급일 또는 근로활동 불가 기간 14일 이내 건보공단에 상병수당을 신청하셔야 하고, 모형3에 해당하시는 분은 퇴원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거나 시범사업 운영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7.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 신청기간

보건복지부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상병수당 시범사업 진중 신청기간이 운영하는데요. 상병수당 신청기간이 지났거나 진단서가 없어도 증빙자료만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청요건 및 구비서류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 전화해서 문의하시거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