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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졸음운전 방지하는 방법

by 즈블리 2023. 3. 6.

 

졸음운전은 운전 중이어도 눈을 감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 결과 사고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그 결과 사망사고나 중상사고 등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졸음이 오는 특정시간 피하기

최근에도 졸음운전으로 인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었죠. 사고사례와 통계를 살펴보면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자정에서 새벽 2시, 오전 4시에서 오전 6시까지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는 되도록 운전하는 것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 먹기

간식을 먹는 것도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턱근육이 저작운동을 하게 되면 관자놀이 근육이 활성화되면서 대뇌피질을 자극하게 되고, 이는 졸음을 방지하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신맛이 나는 음료를 마시는 것 또한 졸음을 쫓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간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포만감이 발생하게 되어 오히려 졸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약 복용 피하기

운전하기 전에는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간 감기약, 알레르기 약, 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약물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 전에는 꼭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대체 가능한 약물을 고려해야 합니다. 

운전 전날 저녁식사 가볍게 먹기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가벼운 저녁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이나 과도한 음식은 소화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다음 날 운전할 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수면 시간에는 몸의 호르몬 분비와 에너지 회복에 집중하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 전에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모이면서 근육과 뇌 등의 대사 작용이 방해되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함께, 누운 자세에서 위산 역류가 촉진되고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올바른 자세와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또한, 술은 숙면을 방해하고 다음 날 운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운전 전에는 음주를 자제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입니다.

출발 전 주행계획 세우기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출발 전에 목적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행 도로를 미리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길을 헤매지 않아 연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운전의 지루함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출발 전에 어떤 지역을 지나쳐 목적지에 도달하는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졸음운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 내부 온도 조절하기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차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자주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졸음이 몰려올 때는 대화를 나누거나, 드라이브 중에 들을 수 있는 책이나 음악 등으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도 좋습니다. 운전 중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느낀다면 졸음 쉼터나 휴게소 등을 이용해 잠시 쉬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안에서 잠을 자기 전에는 정자세를 유지하며, 좌우로 머리를 흔들어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일어난 후에는 신체를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를 통해 피로를 풀어줘야 합니다.

2시간마다 15분 휴식하기

운전 중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피로입니다. 때문에 피로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전 중에는 2시간마다 15분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국토부에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시내·마을버스 운전자는 4시간, 시외·고속·전세버스 운전자는 3시간 연속 운전 시 최소 30분씩 쉬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을 회사차원에서 준수하게 하고 어길 시 처벌조항을 두어서라도 강력하게 시행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졸음운전 사망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079명이었는데요. 이 중에서 졸음운전, 혹은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무려 729명(67.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승합차나 화물차와 같이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는 차량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도 지난 3년간 1,500건 가까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률은 음주운전 사망률의 1.75배에 해당하는 4.51%입니다.


졸음운전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인 만취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100km/h로 주행 중인 운전자가 3초 동안 졸면, 사실상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85m 이상을 이동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졸음운전은 가장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며 안전운전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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