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최근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남한에 우리나라의 비행금지 구역을 일부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과정에서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 무인기, 우리의 비행금지 구역 유유히 통과.. 대통령실 촬영에 대한 우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정보위 전체회의 중 회의 후 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항적 조사를 해본 결과, 북한 무인기가 우리 비행금지 구역 북쪽을 지나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이는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확률이 높다며 우려를 표명했는데요. 이에 대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와 관련해 북한의 무인기가 그 고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지, 그게 가능하거나 촬영을 확실히 했다고 답변한 내용은 아니라면서 이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또한 국정원 측에서는 침투 무인기가 총 12대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는데요. 기존 보도대로 5대로 보고했다고 유상범 의원은 전했습니다.
현재 국정원에서는 북한의 무인기가 총 500대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 중에는 자폭형, 공격형 무인기도 소량 포함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한 북한에서 원거리 정찰용 중대형 무인기 개발동향이 포착되긴 했으나 아직은 초기단계이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탐지 센서 등 기술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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