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의 대화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자존감이 낮거나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자신감 부족을 드러내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찐따의 특징과 해결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심한 찐따의 문제점
1. 눈빛과 자세에서 드러나는 자신감 부족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빛과 자세에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심한 사람들은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 눈 맞추기를 어려워한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거나, 눈빛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세가 구부정하다
어깨가 움츠러들거나 자세가 불안정하면 자신감 부족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눈을 직접 마주치기 어렵다면, 상대방의 눈썹이나 코 주변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이는 상대방에게도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는 것처럼 느껴지며, 점차 눈 맞추는 연습이 됩니다. 또한, 자세를 교정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볍게 어깨를 펴고 턱을 살짝 들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대화에서 나타나는 어색함
많은 사람들이 대화 중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본인의 말과 행동을 조정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소심한 사람들은 종종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 티키타카의 부재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한 템포 늦거나 과하게 반응하여 대화가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 불안한 목소리와 말투
목소리가 떨리거나 갑작스레 음이 높아지는 등 불안정한 말투를 보입니다. - 과도한 리액션
대화가 어색해지는 걸 방지하려고 과도한 리액션(“하핫”, “어머어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결방법
대화에서 스몰토크를 따로 연습해봐야 합니다. 날씨, 음식, 취미 등 가벼운 주제로 시작하는 대화를 시도하고 익숙해지면 대화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억지로 리액션을 하려 하지 말고 좀 더 자연스럽게 상대방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나 질문을 던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은 상대방이 쉽게 답할 수 있는 가벼운 것이어야 좋습니다.
3. 자존감 낮은 행동과 말투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종종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는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 지나친 배려와 저자세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과도하게 자신을 낮추거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도한 사과
별다른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죄송합니다”를 반복합니다. - 스스로를 재미없다고 여김
본인이 대화의 흐름을 끊거나 분위기를 망친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나는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자괴감을 가집니다.
해결방법
좀 더 자기자신을 놓고 "까짓꺼 뭐 어때!" 라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돈을 꾼 사람처럼 쩔쩔 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내가 저사람에게 빚진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쩔쩔매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다 자신감있게 대화에 임하세요. 대화를 하다가 할말이 없어서 침묵이 흐른다고 그것이 본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어색하면 거기서 뭐를 더하려고 무리를 하지 말고 상대방의 눈을 보고 자신있게 활짝 웃는 편이 더 좋습니다.
4. 외양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자신감 부족
외양에서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면 사람들은 쉽게 이를 인지합니다.
- 스타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유행과 동떨어진 옷차림이나 정돈되지 않은 외모는 자신감 부족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혼잣말과 불필요한 행동
혼잣말을 자주 하거나, 행동이 뚝딱거리며 어색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잘 안고쳐지지만, 고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해결방법
옷을 특별히 신경써서 입을 필요도 없습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스타일로 입는다고 항상 생각하세요. 적어도 정돈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스타일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보세요. 머리모양을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
사회성이 어느정도 타고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소심한 찐따들은 굉장히 내향적이고 사람을 만날 때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 항상 피곤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 내가 사회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어설프다면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간을 들여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변화의 속도가 느려도 그 의지를 꾸준히 가지고 노력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좋아지고 개선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에너지를 덜 쓰는 방법, 내가 나자신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사람들과 만나는 연습을 고통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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