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과 윈도우 노트북 장단점 비교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 비교 총정리, 살펴보겠습니다.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1. 디자인 비교

노트북은 아무래도 집에 놓고 쓰기보다 카페나 강의실, 독서실 등에 들고 다니기 때문에 성능 못지않게 보는 것이 디자인입니다. 이런 디자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을 비교해보면, 예전에는 압도적으로 맥북의 승이었습니다. 맥북 정면에 붙어있는 사과마크부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윈도우 노트북의 디자인을 상대적으로 촌스럽게 보이게 했었는데, 최근에 들어서부터는 윈도우 노트북의 디자인도 굉장히 세련되어지고, 얼핏보면 맥북과 비슷한 디자인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과마크가 붙은 맥북 특유의 디자인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2. 디스플레이 비교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는 역시 맥북의 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있죠. 사람의 망막과 비슷한 구조라고 해서 붙여진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지 그래픽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디자인분야에서만큼은 어릴 때부터 윈도우 노트북만 쓰던 사람들까지 전부 맥으로 갈아타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색역이 넓고 작업하기 훨씬 유리합니다. 디스플레이 색역이 좁게 되면 다양한 색감의 차이가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데요. 맥북의 경우, 너무 과하게 색보정이 들어간다거나, 내가 모르는 색상이 표현되는 등의 불상사가 일반 노트북 디스플레이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3. 문서작업 비교

문서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환입니다. 내가 노트북에서 문서작업한 파일이 다른 노트북에서도 파일이 깨지지 않고 내가 작업한 양식 그대로 출력이 되는 것이 핵심인데요. 물론, 문서작업도 프로그램에 따라 맥북에서 돌아가는 것이 윈도우에서 안돌아가는 것이 있고,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것이 맥북에서 안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파일 호환성에서만큼은 윈도우 노트북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맥북은 타사의 어떤 제품과 호환하는 것을 매우 꺼리는 폐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회사 안에서 생태계를 꾸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맥북에서 작업한 문서파일을 윈도우 노트북으로 옮길 경우, 파일명 또는 문서내용이 깨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특히 한글문서의 경우, 맥북에서 작업한 문서를 윈도우 노트북에서 열게 되면 문단너비, 자간, 행간 등 내가 원하는 가독성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서작업 목적으로 노트북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타 노트북에서 파일명이나 문서내용이 깨질까봐 걱정해야 하는 맥북보다는 호환성이 좋은 윈도우 노트북이 훨씬 좋습니다.

4. 인터넷 업무 비교

이 부분에서도 맥북보다 윈도우 노트북이 훨씬 호환성이 앞섭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맥북도 많이 좋아져서 홈택스나 은행업무, 세금업무 등은 호환이 잘되서 맥북에서도 잘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맥OS로 방화벽 프로그램이 설치가 안되는 인터넷 업무들이 많습니다. 정부기관 홈페이지도 맥북이 지원안되는 곳이 종종 있기 때문에 인터넷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윈도우 노트북이 훨씬 자유도가 높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게이밍 컴퓨터 기능 비교

컴퓨터게임을 목적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라면 이 역시 압도적으로 맥북보다 윈도우 노트북이 우위에 있습니다. 맥북이 새로운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면서 게임호환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 개선해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맥북에서 전혀 돌아가지 않는 게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윈도우 노트북이 훨씬 좋습니다.

 

6. 가격비교

맥북도 예전에 비하면 가성비가 많이 좋아져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여전히 맥북은 아무리 저렴해도 100만 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100만원 정도이면 윈도우 노트북의 경우, 내가 원하는 스펙에 맞춰서 정말 성능좋고 쓸만한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는 윈도우 노트북이 맥북을 압도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중고로 내놓을 때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맥북은 아무리 옛날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중고로 팔았을 때 가격방어가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내려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은 한해 한해 새로운 모델이 출시가 되기만 하면, 중고로 되팔 때 가격이 순식간에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7. 무게비교

최근 노트북의 트렌드는 조금 안정성과 내구성이 떨어지더라도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이 대세입니다.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 마케팅으로 대성공을 거둔 것이 바로 LG 그램이었죠. 이런 무게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최근 윈도우 노트북의 추세에 비하면 맥북이 살짝 더 무거운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8. 보안문제 비교

보안문제에 있어서는 맥북이 윈도우 노트북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윈도우 노트북은 항상 포맷을 염두해 두고 써야하는 것이 보완성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포멧을 안 하고 놔두면 내 사용기록이나 정보들이 노트북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이를 제대로 방어해주지 않는 데다가 아예 SSD 또는 HDD를 폐기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 정보들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맥북은 예전부터 보안성이 굉장히 철저했습니다.

 

9. AS 서비스 비교

맥북에 비하면 윈도우 노트북, 그중에서도 대기업 제품인 삼성이나 LG 노트북의 AS는 타에 추종을 불허합니다. AS 서비스 때문에 그 비싼 가격에 삼성 갤럭시북이나 LG 그램을 굳이 구매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10. 확장성 비교

윈도우노트북은 USB A, C타입에 썬더볼트, HDMI, SD 카드슬롯까지 다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맥북도 예전에 비하면 모델에 따라 SD카드도 들어가고 포트도 여러 개 지원해 주지만, 여전히 허브를 주렁주렁 달고 다녀야 할 정도로 확장성이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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